존경하는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원 및 신경손상과 연관된 진료, 교육 및 연구에
매진하시는 여러분!
이제는 따사로운 봄볕과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이 코끝을 스치고 다양한 꽃 빛깔과 초록의 잎새들로 천지를 물들이는 신록의 계절 5월이 되었습니다. 대한신경손상학회는 COVID-19의 거센 폭풍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1993년 3월 20일 창립총회 이후 줄기차게 정기학술행사를 해 왔습니다.
대한신경손상학회의 핵심가치인 FRIEND[F(Fellowship) R(Research) I(Integration) E(Education) N(Network) D(Devotion)]를 잘 구현할 수 있는 이번 제30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여러분들과 학술교류와 연구증진 및 친목을 다지고자 합니다.
특별히 이번 학술대회는 2007년부터 작년에 작고하시기 전까지 라미학술상 후원을 하셨던 연세대 고 김영수 교수님의 회고강연과 제9대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을 역임하신 박윤관 교수님의 정년기념강연이 마련되었습니다. 고 김영수 교수님은 신경외과 분야에 처음으로 척추질환 수술을 도입하셨고, 척추손상분야에서 교육 및 연구와 후학 배출에 많은 기여를 하시어 신경손상학 분야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분이십니다. 또한 박윤관 교수님도 척추 질환의 수술뿐만 아니라 유발전위 실험연구분야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실험과 논문을 발표하신 존경하는 선배님이십니다. 이 두 분의 족적을 잘 경청하시면서 함께 추억의 여행에 동참하시기를 기대합니다.
초청연자로는 미국 신경과 및 신경외과 전문의로서, 신경중환자 치료의 선두주자로 활발한 학술 및 저술활동을 하시는 뉴저지 주립대학의 이기원 교수님의 <저체온 요법의 최신 지견> 강의와 제8대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을 지내시고 근로복지공단에 재직중인 이영배 선생님의 <의료인에 대한 산재보험제도 안내>라는 특별 초청강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.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<심포지움 1,2>
진료, 연구 및 교육에 여념이 없으신 가운데에도 부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기존에 해 오신대로 활발한 토론과 후학 교육에 도움이 될 만한 뜻 깊은 학술대회를 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. 이번 학술대회 준비에 수고해주신 여러분들과 후원자들 및 그리고 학술대회에 참여하시는 모든 청중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. 감사합니다.
2023년 5월
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 이상구,
총무이사 최승원,
학술이사 주성필 드림
